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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기형아 검사 시기 및 비용 후기 총정리 -
1차 기형아 검사시기
임신 이후 첫번째로 제일 중요한 시기가 바로 1차 기형아검사 시기인데요. 저희 부부도 드디어 오늘 산부인과에서 1차 기형아검사를 하였습니다.
1차 기형아검사 시기는 일반적으로 13주차안으로 하는게 좋다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1차 기형아 검사에서 검사할 수 있는 항목들이 잘 확인이 안되거나 확인을 할 수 없게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차 기형아 검사 시기는 12~ 13주차에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때 산부인과를 방문하게 되면 2가지의 검사를 하게되는데요.
▶ 정밀초음파 검사
▶ 피 검사
위의 두가지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저희도 오늘이 딱 12주차에 해당되는 시기여서 예약을 하고 검사를하고 왔는데 1차 기형아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들은 아래와 같은 것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 태아 목뒤 투명대(NT)
▶ 코뼈
▶ 손, 발
▶ 심박동
위와 같은 것들을 1차 기형아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검사가 바로 태아 목뒤 투명대 둘레의 두께가 매우 중요한데 투명대 둘레가 3mm 이상 넘어가게 된다면 염섹체 이상 소견으로 다운증후군, 심장 기형일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인 검사를 하게된다고 하네요.
저희는 다행이도 1mm가 나와서 정밀 초음파검사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게되었고 피 검사 결과는 다음 방문시에 알려준다고하는데 1주일 이내에 병원에서 연락이 없다면 큰 문제는 없으니 안심하고 있으라고 하시더라구요.
1차 검사시기인 12~13주차가 되면 임신초기단계의 유산 위험성이 제일 높은 시기를 넘겼다고 할 수 있어 기형아 검사에서도 이상소견이 없고 안정기에 접어든거 같아 너무 안심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TIP으로는 1차 기형아검사를 받으러 가실 때 초코우유를 먹은 후에 가면 아이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도 먹고 가니가 아이가 잘 움직여주니 검사할 때 확인이 잘 되고 좋더라구요. 검사 받으러 가실 때 초코우유 드시고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차 기형아검사 비용
1차 기형아검사 비용은 아무래도 병원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정밀 초음파검사, 피검사 두가지에 대한 비용이 1차 기형아검사 비용으로 저 같은 경우 약 86,000원 가량 나왔습니다.
병원 영수증 사진을 올려드리고 싶었는데 아내가 결제한 후 영수증을 안받아와 버려서 인증을 못해드려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희 아이의 콧대가 살아있는게 부모님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얼굴 나온것도 없는게 인물이 훤하다고하질 않나 부모님들이 더 유난이셨습니다.
1차 기형아검사 후기
아내가 임신이 처음으로 확인이 된 이후 회사의 주변 사람들이나 실제 지인의 유산 소식 그리고 지인들의 주변사람들의 얘기를 들었을 때 워낙 임신 초기 유산 소식을 많이 접하다 보니 빨리 12주차가 와서 1차 기형아검사를 했으면 하며 하루하루를 조심하며 보냈는데요.
드디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1차 기형아검사를 통해 아이가 꿈틀대는 모습과 손, 발 그리고 목투명대, 코뼈 모두 정상적이라는 의사선생님의 얘기를 들으니 너무 감동이 오게되더라구요.
임신 12주차쯤 되면 초음파사진 속의 아이 각도등을 통하여 성별을 확인할 수도 있다고하는데 사실 저희는 딸이든 아들이든 건강하게만 태어나줬으면 하고 있어서 아주 정확하지도 않다고 하니 16주차에 병원에서 확실하게 들어보자 하고 있는데 혹시 12주차에 성별이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여기까지 1차 기형아 검사 시기 및 비용 후기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다음 2차 기형아 검사 후에도 검사내용과 비용 후기등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